새 시즌을 다소 불안하게 시작한 소니(손흥민의 별명)와 김민재(26, 뮌헨)의 다음 경기는 언제 열릴까요.
손흥민(31, 토트넘)은 13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F) 개막 1라운드에서 실망스러운 주장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주장 완장의 부담과 책임감 때문이었을까요? 새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했지만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하는 등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지만 손흥민은 후반 30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되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웹사이트 허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11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은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에 5점을 주었습니다.
토트넘의 2라운드 경기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릅니다.KRWIN
같은 날 김민재는 공식 데뷔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슈퍼컵에서 3연패를 달성했던 뮌헨은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4연패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선수로 출전해 약 45분간 뛰었습니다. 패스 과정에서 한두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 25분 득점과 다름없는 결정적인 수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예상치 못한 패배에 대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적 준비와 함께 독일 내 일부 선수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토토사이트
독일 언론 키커는 슈퍼컵에 참가한 선수들을 평가했고, 김민재는 다요트 우파메카노, 스벤 울라이히,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함께 3점을 기록했습니다. 독일은 5점에서 1점을 부여하며, 점수가 낮을수록 경기력이 좋습니다. 김민재는 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